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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전 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주)아주쿡

2020-01-15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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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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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매 월 전 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주)아주쿡>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주)아주쿡은 세계 각 국가로부터 안전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개발, 수입/유통하고 있는 식품수입전문회사이다. (주)아주쿡은 2015년 1월부터 전 직원 5명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굿윌 : 일회성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라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대표 김석철 : 직원 수가 많지 않으니까 나눠서 봉사를 하는 것보다 함께 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회사전화를 착신전환 해서 자원봉사를 하는데 특별히 어려웠던 적은 없어요.

굿윌 : 추석 무렵에 후렌치후라이를 후원해 주셔서 직원들이 점심식사 시간 때 맛있게 먹었습니다.

손성택 : 저희 회사에서 냉동감자도 수입하고 있어요. 굿윌스토어와 나누고 싶어서 가져다 드렸어요.

굿윌 : 자원봉사소감을 나눠 주세요.

곽선 : 장애가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는 처음이었어요. 금전적인 지원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분들과 동료로서 똑같이 일하는 것이라서 저에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자원봉사하는 날은 한 달 중 가장 뿌듯한 시간이에요. 밥도 진짜 맛있구요.

손성택 : 자원봉사 이벤트가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있는 일상이에요. 장애가 있는 동료들과 맡겨진 일을 하는 것 같지요. 배식봉사하면 조리사님들이 참 좋아하세요. 바닥청소부터 꼼꼼하게 잘 하니까. (웃음)

고강혁 : 자원봉사에 대한 마음만 있었는데, 회사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집 안에 안쓰는 물건들 찾아 기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굿윌스토어에 꾸준히 기증하고 있어요. 저에게 더 도움이 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양혜리 : 베푸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일하면서 교감할 수 있어서 큰 뿌듯함을 느겼어요.

김석철 : 처음엔 남을 돕는다고 생각했는데, 자원봉사를 하면서 제 자신을 돕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이웃들과 더불어 살다보면 제가 더 행복해 지더군요.

굿윌 : 내 년에도 자원봉사 하실꺼죠?
김석철 : 계속 봉사하려고 해요. 굿윌에 봉사하는 스케줄을 먼저 잡고 다른 업무를 하루 당기거나 하루 미뤄서 하고 있어요. 근무에 지장 없도록 다들 더 힘을 내고 있습니다. 다들 더 잘하실 거라 믿고 있구요.

(주)아주쿡은 자원봉사 외에도 전 직원이 해외아동결연을 통해 제3세계 아이들을 돕고, 정기적으로 푸드뱅크에 재고를 기증하고 있다. 작지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아주쿡과 같은 기업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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