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2020-01-15조회수 29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5-12-31


9d9b8b201a4564f09a1d3af331060f73_1579069718_9473.jpg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 직업재활 평가와 변화
참으로 분주한 연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분주하더라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반성할 것을 찾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2015년 직업재활 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6년의 새로운 시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5년 새롭게 시작된 것 중 하나인 ‘왕관프로젝트’는 타기관에서 운영하여 효과가 있던 프로젝트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기존에 있던 굿피플 제도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그린사원들의 근무태도가 개선되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좋은 영향이 있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IPE에 따른 1대1 잡코칭이 그린사원 10명을 대상으로 실행되어 훈련을 받는 직원들이 전체 직무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높이고, 직무 영역을 확장하며 직업능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었다. 연말까지 그린사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평가를 통해 훈련 전후 직원들의 직업능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한다.
한편, 그동안의 상담은 그린사원이 요청할 경우 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경우가 주를 이루었는데, 그렇다보니 특정 직원들에게만 상담서비스가 집중된 경향이 있고 문제 예방적 차원에서의 적극성이 부족함을 느꼈다. 소극적인 직원들은 고충이 있더라도 표현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2016년에는 ‘담소 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로이 계획하였다. 상담실이라는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즐거운 외부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및 고충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함이다. 그린사원 전체를 대상으로 소그룹 단위로 활동하며 직장에서는 미처 교육하지 못하였던 금전관리, 대중교통 이용 등의 일상생활에 대한 지도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에서의 변화로는 잡코칭이 그 대상을 달리하여 정기평가 결과 기준 중상위 그룹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임급 대상 직원 수를 증가시켜 업무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앞으로 신규점포를 오픈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또한, ‘일+삶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그린사원들이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느껴 교육이 필요한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영역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스트레스 관리, 인간관계, 자존감 증진 등을 주제로 분기 1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그린사원들의 의식과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굿윌스토어, 2016년에도 한 뼘 더 자라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직업훈련담당 양지형 jhyangws@gmail.com

https://www.facebook.com/miralgoodwill


굿윌스토어
협력기업 및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