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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윤지은씨

2020-01-15조회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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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윤지은씨

누구보다 솔직한! 그리고 누구보다 겸손한! 긍정 에너지를 듬뿍듬뿍 내뿜는 윤지은씨의 이야기입니다. 고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영업팀 지은씨의 밝은 미소 덕에 매장을 다시 찾는 고객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밝은 미소의 지은씨도 예전에는 어두운 표정 때문에 상처받는 일이 적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밝은 미소는 스스로 단점을 고치고자 부단히 노력한 덕에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수줍음 많고, 속마음이 표정으로 드러나는 것을 잘 감추지 못했지만,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준 부모님 덕에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주변 이웃들의 여러 도움을 받아온 덕에 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받은 만큼, 아니 그 두 배 세 배로 힘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네요. 지은씨의 최종적인 목표는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인데요, 신학 대학을 졸업했고 남들을 돕고자 하는 목표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한 걸 보니 그 꿈을 벌써 절반은 이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은씨의 취미는 커피를 마시는 것, 그리고 가족들과 다 같이 영화를 보는 것인데 요즘 직장 업무 탓에 취미를 누릴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해 조금 아쉽다고 합니다. 이번 굿피플 선정 기념 해외여행을 통해 여유를 푹 누리다 오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곤 자신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대신 상을 받았어야 한다며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지은씨는 말했는데요. 겸손함까지 갖춘 지은씨! 이 정도면 자격이 충분해 보이네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라오스’입니다. 사실 사이판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의견을 따르게 됐다며 장난기 섞인 아쉬움도 살짝 보여줬습니다. 그리곤 활짝 웃으시며 신혼여행으로 사이판에 다녀올 거라고 슬쩍 얘기해주셨는데요. 부끄러워하며 웃으시는 모습에 저희까지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훗날 선교사의 꿈을 이루고,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갈 지은씨의 모습을 그려보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지은씨는 저희에게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일자리가 많이 없는 것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토로했습니다. 허나 자신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편견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아지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열심히 기도할 것이라고 희망찬 이야기도 전해주었습니다. ‘굿윌스토어의 비타민!’ 지은씨의 행복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윤범 기자 leeyoonbeo@naver.com 문건엽 기자 ansrjsduq@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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