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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 나눔강사들을 만나다

2020-01-15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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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나눔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나눔강사들>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나눔강사들을 만나 나눔교육현장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굿윌 : 나눔강사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최병일 : 나눔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함께 굿윌스토어에 기증물품을 직접 가져다가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과정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물품기증이 어떻게 일자리가 되는지 알게 되어 기증에 더욱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전혁준 :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프로그램에서 나눔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막연하게 물질적 나눔만 생각하다 정신과 마음, 대화와 위로 같은 가치를 나눌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모습을 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나눔교육을 한다면 아이들의 삶이 바뀌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점옥 : 적십자에서 봉사교육을 하다 스카우트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나눔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청소년 뿐 아니라 노인들에게도 나눔교육을 하고 있는데, 생의 끝자락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눔교육은 어려서부터 죽기 전까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지원 : 나눔사례들을 정리하여 나눔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돈이 많아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던 아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우며 친구들에게 위로해주기, 안아주기 등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김경식 : 나눔교육은 아이들이 일회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과정과 결과를 앎으로써 나눔의 효과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새로운 나눔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굿윌 : 나눔교육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최병일 : 역할극을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 그리고 나눔을 진행하는 스태프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진지하게 상황에 몰입하며 어떻게 나눔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전혁준 : 보육원에서 자라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피해의식이 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나눔교육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자신도 누군가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다는 걸 알게되니 삶의 태도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백점옥 :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하는 나눔교육을 하며 자기 가족에게도 나눔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눈물 흘리는 부모들을 봅니다. 나눔은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경식 : 나눔교육을 진행했던 덕산고등학교와 금옥중학교에서 8천여점의 기증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네팔지진구호에 150만원의 성금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나눔교육을 한 학교들은 아이들의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눔교육이 학교현장에서 더 넓게 확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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