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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한 김동혁씨

2020-01-15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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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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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한 김동혁씨

동혁씨는 용역팀에서 상품을 포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격려하는 모습을 본 시민이 송파구에 추천해, 매년 송파구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굿윌 내에서 주는 상이 아닌, 송파구에서 주는 큰 상을 받은 동혁 씨는 이번에 받은 상은, 자신이 잘해서보다는 믿음직한 동료들이 옆에 있어주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동혁씨는 비록 상금이 없더라도, 상 받은 것에 매우 만족하며 더 즐거운 모습으로 일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굿윌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다른 일을 꿈꾸고 있지 않고,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해야하는 일이이니까, 열심히 도와요”
동혁씨는 일을 할 때 절대 힘들거나 어려운 것이 없다고 합니다. 조금 뒤처지는 동료들을 도와주며, 자기가 주어진 일 뿐만 아닌, 다른 동료의 일도 ‘우리’모두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료들을 도왔다고 합니다. 동혁씨는 맡은 일 뿐만 아니라, 부서를 넘어서 굿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회사와 동료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자전거로 전국투어를 해보고 싶어요”
동혁씨는 문화생활이라면 또 빼놓지 않고, 스포츠, 공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최신 영화도 장르 구별 없이 다양하게 보았고, 음악도 최신 유행하는 곡들을 모두 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곡성도, 개봉하자마자 다 봤다고 했습니다. 동혁씨는 퇴근하고 시간 날 때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축구, 야구 경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특히 그 중에서 동혁씨가 휴가 때마다 즐기는 활동이 있는데, 바로 국내 여행이라고 했습니다. 5월 초에는 친구와 함께 고속버스를 타고 강원도 근처로 바닷바람을 쐬고 왔다고 합니다. 앞으로 휴가 때마다 전국 괜찮은 관광명소는 모두 다 다녀올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자전거 타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만약 시간만 된다면, 자전거를 타고 전국 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동혁씨는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만족을 하며,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재밌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동혁씨의 미소에는 조금의 가식과 억지의 웃음이 없고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었습니다. 자전거로 전국투어를 해서 정말로 기쁠 때 동혁씨의 웃음을 한번 보고 싶어 졌습니다. 지금처럼 웃음을 잃지 않고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혁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건엽 기자 ansrjsduq@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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