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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굿윌 가족 여러분께

2020-01-15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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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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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굿윌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저 물류팀 송인규 사원입니다.

여러분들게 이렇게 편지 쓰는 거 정말 처음이네요. 4년 전, 2013년 3월 5일 화요일에 처음 굿윌이라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그 땐, 제가 배가 아파 장염에 걸려 겨우 하루를 버텼지만, 그래도 김신 담당님이 “아픈데도 너처럼 정신력으로 버티며 끝까지 일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절 격려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뭘하시면서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1년 후, 2014년 2월 24일 월요일, 담당님들의 업무 재배치가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강윤 담당님이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성격이 참 급합니다. 제가 일은 잘하는데 너무 급하다고 담당님이 저를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담당님이 저를 보면서 걱정하시며 항상 하시는 말이 “덤비지 마라! 인규가 일은 잘하지만, 너무 급해. 그 점만 고치면 되는데….”였습니다. 저한테 따뜻한 말과 좋은 말만 해주셨어요. 정말 눈물날 정도로 감격스러웠습니다. 강윤 담당님 아니었으면 이렇게 좋은 말을 들으며 일할 수 있을까 하며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P.S. 강윤 담당님! 항상 감사합니다.)

현재, 2017년엔 김경희 담당님과 일을 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일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담당님이 두 분 있는데, 한 분은 김경희 담당님이고 또 한 분은 박남희 담당님입니다. 친절하시고 때로는 선생님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가르쳐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십니다. 좋은 조언을 들려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십니다. 우리 팀 팀원들을 정말 잘 챙겨주신답니다.(경희, 남희 담당님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저는 급한 성격이지만, 그래도 굿윌에 와서 많이 깨달았어요. 굿윌이 아니었다면, 제가 살아갈 때 정리와 구분 그리고 청소 같은 일들을 대충 했을 거예요. 하지만, 여기 오면서 정리도 잘하고, 물건 구분(분류)과 청소도 깔끔히 하게 되었어요. 물론 정신차리고 차근차근 해야 되지만요. 4년 간 제가 했던 일들을 돌아보면서 정신수양과 사회생활 및 자원봉사에 대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굿윌만큼 잘 챙겨주고, 재밌게 해주고, 격려해 주는 곳은 없어요.(물론 월급도 굿윌만큼 챙겨주는 곳도 없구요.) 또, 5시면 퇴근시켜주고, 여러 가지 행사(생일잔치, 노래자랑, BBQ파티, 한마음캠프, 치과진료, 체육동아리, 컬러링동아리, 나들이)가 있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굿윌스토어가 꼭 잘 되길 갈망합니다. 동료들과 담당, 대리, 대표님한테 이 자리를 빌어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정유년 한 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굿윌을 사랑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제자 송인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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