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 내외경제TV=김혜인 기자 | 식품 전문 제조기업 엄지식품(대표이사 김상형)이 지난 21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엄지식품 양재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첫 시범 행사로, 직원 개인의 중고 물품 기부와 회사 차원의 자사 제품 기부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된 물품과 제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엄지식품은 평소 ‘좋은 먹거리 그 이상’을 모토로, 식품을 통한 따뜻한 영향력 확산을 추구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형 엄지식품 대표이사는 “최근과 같이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 양재동 엄지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상형 엄지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 전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요인 경영기획본부장, 정진우 영업본부장, 이지원 전략마케팅실장 그리고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엄지식품은 만두, 볶음밥, 주먹밥 등 다양한 냉동 HMR 제품을 직접 제조 및 생산하며, 국내외 대형 유통사 및 식품 브랜드와의 OEM·ODM 협업을 통해 B2B 기반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자사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반에 걸쳐 입점을 확대하며, B2C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