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다담리테일 본사에서 굿윌스토어 측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다담리테일)
(주)다담리테일이 지난 19일 ‘기특한 하루’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기특한 하루라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자원순환 단체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재판매가 가능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수거 후 기부했다. 다담리테일 본사를 비롯해 다담식자재마트 전 점포의 임직원이 참여하였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추후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선한 일터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통해 장애인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개 매장에서 440여 명의 장애인들을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다.
(주)다담리테일과 굿윌스토어가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은 지난 10월 고객과 함께 진행한 자원순환 캠페인 ‘기특한 바자회’에 이어 두 번째다.
(주)다담리테일 측은 “연말을 맞이하여 임직원과 따뜻한 기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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