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28일 굿윌스토어에 약 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초 동행런웨이에 사용된 의류의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자원 재순환을 통한 ESG경영 실천 및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 직원들의 손을 거쳐 재판매 되며 판매수익은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사용되는 등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지원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환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