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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에서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천사박스 포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왼쪽 세 번째, 네 번째)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 [사진=이랜드그룹]
이랜드재단 임직원이 지난 7일과 8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천사박스 포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9일 이랜드재단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사옥에서 이랜드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사박스는 이랜드재단에서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응원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생필품, 식품, 여성용품,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한 나눔 패키지는 전국 1004곳 한부모가정에 전달된다.
이번 천사박스는 총 7억원 상당 기증품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랜드 패션사업부, 주얼리사업부, 하이퍼CU 오프라이스, 이랜드리테일 슈펜 등 이랜드그룹 계열사 및 브랜드가 참여했다. 겟뷰티, 유한양행, 대원제약,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등 외부 기관과 기업에서도 동참했다.
이랜드그룹 임직원은 7일과 8일 양일간 각 기관에서 모인 기증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총 1004개 천사박스 포장 작업을 완료했다.
앞서 이랜드그룹 임직원은 2017년부터 ‘미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천사박스’, 아프리카 우물 설치를 위한 ‘원보틀’ 후원, 베트남 해외아동결연 1:1 나눔 이벤트, 커피 한잔 당 500원을 기부하는 ‘러브업’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연말을 맞아 이랜드그룹의 제1 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고 감사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여러 기관과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천사박스가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에이(http://www.asia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