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유가족·수혜자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확대 나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가 장애인 기업 굿윌스토어에 물품 800여점을 기부했다(사진 제공: KODA).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기부나눔 행사 '모두나누場'을 통해 기증된 물품을 장애인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이번 모두나누場 행사를 통해 기증된 물품은 도서, 문구, 잡화 등 800여점에 이른다. 전 직원이 장애인 직원으로 구성된 굿윌스토어는 물품 기증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KODA는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디오북 제작 재능 기부 활동인 '국민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음성 기부에는 장기기증 유가족 10명과 수혜자 7명을 비롯해 총 60여명이 동참한다.

문인성 원장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모인 이번 기증 물품과 음성기부가 나눔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KODA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