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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코로나19 위기 속 착한 쇼핑몰 '굿윌스토어' 인기

2021-12-29

기증품, 중고 전문몰로 착한 가격 반응 좋아

오프라인 넘어 온라인으로 경쟁력 키워


기증품 중고 전문몰 ‘굿윌스토어’가 화제다.


굿윌스토어는 개인, 기업, 단체로부터 기증 받은 상품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손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쇼핑몰이다. 굿윌은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이 굿윌스토어 11개 전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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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 중고 전문몰 '굿윌스토어' 메인페이지 / 굿윌스토어

최근 중고품 시장은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을 중심으로 ‘고객 과 고객(C2C)’으로 운영된다. 중고거래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이커머스를 넘어 라이브커머스, 버츄얼커머스 등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달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커머스 플랫폼이 필수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굿윌스토어가 새로운 변화와 호흡을 함께한다.


홍세원 굿윌스토어 대표는 "판매 환경이 급속하게 변했고,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서라도 온라인 판매는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며 "굿윌스토어도 오프라인 고객을 뛰어넘어 이커머스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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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매장 앞 / 굿윌스토어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개인을 비롯해 기업, 단체들이 함께 해줘 1만96점의 기증품을 모을 수 있었다"면서 "이들 상품 덕분에 11개 지점 262명의 장애직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도움 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굿윌스토어는 광고나 마케팅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 그 비용으로 장애 직원 한명을 더 채용한다는 철학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상점의 필요성 및 고객의 니즈 반영을 위해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홍세원 대표는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을 통해 전국 고객에게 착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굿윌스토어의 가치는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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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내부 모습 / 굿윌스토어

굿윌스토어 쇼핑몰은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무료로 제공하는 있는 SNS전용 마이소호를 활용한다. SNS 전용 마이소호는 설명이 쉽고 편리한 기능이 많다. 특히 마이소호는 상품등록, 주문관리, 고객응대(CS)는 물론 심플한 UI와 UX(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를 제공해 쇼핑몰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홍 대표는 "온라인몰 활성화를 목표로 더 많이 알리고 소개해 나갈 것"이라며 "5년 안에 5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비전이고 실제로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21/20210421032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