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들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13일, 2025년 상반기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3167점, 약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2023년부터는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됐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명절 음식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헌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