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왼쪽부터 Jayden Lee(이남혁), Ivan Choi, 나상민 이사장, MC.L 송수현 대표, 베이비박스 센터장
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이사장 나상민)은 미국 반석재단(설립자 Andy Choi), 굿윌스토어 탄현·백석·일산점, 그리고 파주 소재 슈퍼카 전시·교통안전 캠페인 전문업체 MC.L the Stage(대표 송수현)와 함께 서울 관악구 난곡로 소재 베이비박스에서 유아용품 후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9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발기, 분유, 기저귀, 침구류 등 다양한 유아 필수품이 전달됐다.
반석재단은 설립자 Andy Choi가 선천적 다운증후군을 가진 큰아들 ‘반석 최’로부터 받은 영감과 신앙적 의미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셋째 아들 Ivan Choi와 동료 Alice Lee(이효은), Jayden Lee(이남혁)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MC.L the Stage 송수현 대표는 “6명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사회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굿윌스토어 송동근 원장과 임직원들도 행사에 동참하여 기부 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굿윌스토어 3개 지점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재활 지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상민 이사장은 “나 또한 어린 시절 부모님과 16년간 떨어져 지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사랑을 전하는 일은 제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혼모 가정, 보호 영아,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 국제 입양 대기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네 단체는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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