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강원권역본부, ‘굿윌스토어’ 통한 유휴물품 3400여 점 기증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강원권역본부는 지난 11일, 직원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3400여 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기부된 물품은 의류, 가방, 소형가전, 도서 등으로 다양하며,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 훈련 및 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택근 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0여 명의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강원권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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