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와 장애직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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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세계 쓱데이 굿윌스토어 자선바자회 성료

2025-11-13

쓱데이 바자회 전경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2025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가을 햇살이 포근했던 주말. 신세계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2025 신세계 쓱데이 굿윌스토어 자선바자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굿윌스토어와 이마트를 비롯한 신세계 계열사, 신세계 사이먼이 매년 함께하는 뜻깊은 협력 프로젝트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한 ‘자선이 아닌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양일간 약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장애직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근무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행사장 곳곳 함께한 시민들

“기부가 나눔이 되고,

나눔이 일자리가 됩니다”

행사장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기증받은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된 바자회장은 그야말로 ‘착한 쇼핑의 축제’ 현장이었죠. 신세계 계열사의 따뜻한 후원으로 약 2억 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되어, 겨울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알찬 품목들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고객들은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면서도 장애직원의 일자리를 돕는다는 게 감동적이었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계산대 앞의 긴 줄 속에서도 사람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소비’의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물품을 구매하며 행복해 하시는 고객님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굿윌스토어는 후원받은 물품을 재판매해 장애직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현재 전국 46개 매장에서 약 500명의 장애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 역시 그 일자리의 소중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물품을 진열하는 직원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향한 사회적 연대의 결과입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

전달식 사진(좌부터) 송동근 원장(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김상진 팀장(신세계 사이먼), 한상욱 부문장(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 배국환 부장(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

“이번 쓱데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일산·탄현·백석점의 26명의 발달장애인 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한 자립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굿윌스토어 장애/비장애직원들과 함께 단체사진

신세계와 굿윌스토어, ‘지속가능한 나눔의 동행’

신세계 그룹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발적인 후원을 넘어,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굿윌스토어의 철학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파주아울렛 키오스크에 홍보중인 자선바자회

나눔의 길,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이번 신세계 쓱데이 자선바자회는 쇼핑 이벤트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연결의 자리였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앞으로도 신세계 그룹과 함께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장애직원들이 자립의 꿈을 이루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ㅣ인재경영실 자산관리팀 배용호

글,편집ㅣ굿윌부문 통합마케팅팀 조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