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굿윌스토어입니다 :)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 수많은 시민이 마라톤을 위해 모인 그날,
굿윌스토어는 그 현장에서 ‘기부’라는 또 하나의 특별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마라톤이라는 특별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순간들,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더 레이스 서울 21K 마라톤
기록보다 따뜻한 마음, 기부로 시작된 레이스
지난 4월 6일,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 마라톤 대회에서 굿윌스토어는 옷 기증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특별한 나눔을 나눴습니다. 광화문광장에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모였고, 서로 다른 이유로 달리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보다 의미 있는 참여를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출발 전, 몸을 풀며 입고 온 겉옷을 기증함에 담았습니다. 굿윌스토어 기증함에는 시민들이 가져온 옷들이 줄지어 놓였고, 그 하나하나에는 장애인의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재판매되어 발달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에 동참한 시민들의 모습은 이날 현장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함께 달린 시간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단순한 완주를 넘어 함께하는 의미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굿윌스토어의 기증 캠페인을 비롯해 여러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기부함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져온 헌옷이 차곡차곡 쌓였고 ‘서포터즈 존’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완주 후에는 가로수길에서 메달에 기록을 새겨주는 서비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기억을 남겼습니다.
서울 YMCA 마라톤
친환경과 기부가 만난 또 하나의 레이스
4월 13일 열린 서울 YMCA 마라톤 대회에서도 굿윌스토어의 기부 캠페인은 이어졌습니다. 이 대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 친환경 마라톤으로, 굿윌스토어는 현장에 마련된 기증함을 통해 옷 기증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입고 온 겉옷이나 준비한 옷을 기부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천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두터운 외투가 더없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참가자들은 기꺼이 입고 온 겉옷을 벗어 기부함에 놓고 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기부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부는 늘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행동이지만, 그 손끝이 유난히 시렸던 이날의 기부는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달리는 힘, 함께 나누는 의미
마라톤이라는 특별한 순간 속에서 이루어진 작은 기부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되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물품 하나하나를 소중히 활용해 장애직원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의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물품 기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 굿윌스토어와 함께해 주세요!
글, 편집ㅣ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채민혜
사진ㅣ밀알복지재단 배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