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선물해 주세요!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굿윌스토어가 특별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며, 그들이 예술인으로서 더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밀알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와 브릿지온 앙상블의 멤버들로, 각기 미술과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예술가들입니다.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브릿지온 아르떼는 열정적인 발달장애인 화가들로 구성된 예술단입니다. 각기 다른 소재와 기법, 분위기로 그려낸 이들의 작품은 독창적이며 개성이 넘칩니다. 매년 정기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방문하시면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활동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배우 지창욱 씨가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가 큰 호응을 받았고, ‘I’M AN ARTIST’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좌) 최석원 작가의 '대장토끼와 함께 소풍가는 날' (우) 김성찬 작가의 '초록빛 언덕의 마을'
브릿지온 앙상블 연주가들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
굿윌스토어가 고용한 또 다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매년 80회 이상의 전국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클래식부터 가요, 팝,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앙상블의 공연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굿윌스토어의 개관식 및 주요 행사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선보이게 된 브릿지온 앙상블은 굿윌의 중요한 순간마다 깊은 감동을 전하며, 사회적 가치와 통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브릿지온(Bridge On)과 함께하세요!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 앙상블과 브릿지온 아르떼가 여러분의 일터를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 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인식을 개선하는 문화체험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현재 공연과 전시를 기반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며, 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연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이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 고용 촉진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것은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굿윌스토어가 단순한 기증품 판매점을 넘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통합된 사회를 꿈꾸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그들의 특별한 재능과 창작물이 굿윌스토어 곳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