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기부로 지키는 우리의 지구
굿윌스토어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사진=코베스트코리아.)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독일계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는 지난 12일 스테이트타워 남산 입주사와 함께하는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베스트로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 앤시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스테이트타워 남산 전체 입주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테이트타워 남산은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하 1층에 기부스테이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의류, 잡화, 도서, 생활용품, 가전 등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판매하게 된다.
코베스트로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밀알복지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광호 코베스트로 코리아 대표는 “이번 물품기증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ESG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