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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성남시 분당구가 후원하고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민)가 주최하는 ‘제19회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함께 여는 미래, 함께 만드는 분당’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민예술단 아인스바움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수내3동, 정자3동, 야탑1동, 백현동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난타, 한국무용, 줌바댄스, 에어로빅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날 초청 가수로는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김용필이 무대에 올라 ‘오히려 좋아’, ‘낭만의 계절’ 등 대표곡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와 소프라노 유경진이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대부’ 등을 연주하고,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이 화려한 댄스 공연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는 배틀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시민들이 직접 드론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추억의 사진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합사업장 굿윌스토어가 참여해 ‘희망나눔 온마켓’을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분당구는 약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내 주요 구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분당구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모두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의 활력을 얻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https://www.discovery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