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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30.9%의 벽을 넘는 6시간의 아름다운 동행’...‘기부앤라이딩’ 성료

2026-08-26
밀알복지재단, 청주서 7번째 기부 라이딩…
후원금 전액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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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자전거 라이더 49명이 이틀간 206km를 달렸다. 참가자들의 라이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에 전액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 일대에서 ‘2026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앤라이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인 기부앤라이딩은 자전거 라이더가 직접 달리면서 시민들의 후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참여형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30.9%의 벽을 넘는 6시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다. 30.9%는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을 종합한 발달장애인 고용률로, 15세 이상 전체 인구 고용률 62.7%보다 31.8%포인트 낮다.


참가자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직원의 하루 표준 근무시간이 6시간인 점에 맞춰 이틀 동안 하루 6시간씩 페달을 밟았다. 장애직원들의 노동시간을 함께 경험하며 장애인에게 일자리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라이딩은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에서 시작됐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직원들이 라이더들을 직접 배웅하고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출발 신호를 알렸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로, 50세 이상이 전체의 60%를 넘었다. 60세 이상은 10명, 70세 이상도 4명이었으며 최고령 참가자는 만 72세였다. 참가자 49명 중 30명은 이전 행사에도 참여한 재참가자였고, 2020년 첫 행사부터 7년 연속 참가한 라이더도 2명이었다.


3년 연속 참가한 이석천 씨는 “속도는 예전 같지 않지만 방향은 그대로”라며 발달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부앤라이딩을 이끌어온 유권신 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장애직원들에게 6시간은 일상이고 생계이며 자부심”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일터에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출처: 미디어생활 정은경 기자(https://www.imedialif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539)